Imre Berze

저는 헝가리에서 온 작가 임레 베르제 입니다.
우리의 세계는 인간 중심이고 인간의 몸은 공연예술의 기본 도구이기 때문에, 제 작품의 시작점을 우리의 신체, 몸으로 생각했습니다. 인체의 두 가지 기본 자세는 서 있고, 활동하는 수직 자세와 눕고 수동적인 수평 자세인데, 이를 밀폐된 공간과 연결하고자 했습니다. 인간의 잠자는 상태와 깨어있는 상태는 보통 하루의 시간에 따라 분리되고 연결됩니다. 제 작품의 두드러진 요소는 하늘과 우주를 지구에 표현하고자 하는 울트라 마린 파란색입니다. 수학자 볼야이와 로박스브스키가 발견한 쌍곡선 곡면 그래프를 이용하여 측면의 수직적 요소를 포착하고 나타낸 것입니다. 저는 제 설치물이 공연 예술을 끌어당기는 하나의 장소가 되고 또 다른 예술적 융합을 위한 공간이 되기를 바랍니다.